저는16세여자구요 .제가 엊그제 엄마랑싸우고나서 잤는데.
도둑이 드는꿈을꿨어요.
제가 꿈속에서 작은방에서 제가 실제로 자고있는 위치랑 똑같은 위치에서 잠자고있는데. 갑자기 안좋은예감이 딱 들더니 어떤 외국인같은 사람이 저희집문을 따고서
들어와 저희집물건을(저희엄마가 가방가게를 하시는데 집에 가방을쌓아놧는데 그걸 만지작거리고있더라구요) 뒤지고있는데
자다가 깨서 눈을뜬 저와 그 도둑과 눈이마주친상태에서
꿈에서딱깼어요.

그리고 깨고서 또 한개의꿈을 더꿧는데

실제이야기)초등학교5학년때 저를 좋아했던 남자애가있었는데 걔가 저한테 빼빼로데이날
빼빼로도 주고 편지도써주고 소문났었거든요.
근데 6학년되던해에 그남자애가 제가 자기랑
사귄다고 소문을퍼뜨렸단 소릴듣고
그남자애의 교실에찾아가서 헛소문퍼뜨리지말라고 화내고 왔었거든요.그후로 초등학교졸업하고
그남자애를 본적두 한번도없고 죄책감들고 미안해요 아직까지도.그리고 그남자애의 아빠는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저한테 울면서 말했었던게기억이나요.ㅠㅠ

근데 이남자애꿈을꿨는데..
꿈속에서 이남자애가 키도많이크고.
초등학교때 자주입었던 하늘색티셔츠와
검정색바지를 입고있었어요
그남자애는 저를못봤고 저는 그남자애를 봤는데
얘한테 너무미안해서 제가 뭐라도 사주고싶어서
고기를 사서 주려고했는데 얘가없어져서
계속 찾아다니고 너무보고싶어서 울고그랬거든요
거기서딱깼는데.. 얘한테 무슨일이라도있는걸까요? 정말 ..궁금하게걱정되네요..

아 그리고! 엄마가 며칠전... 저희집에
불나고 자동차까지 다 타들어가는꿈을꿨다고
복권을 사가지고오셨는데 복권 꽝됬거든요?

그리고 어제는 저희집에 실제로 불이났어요
제가 컴퓨터를 하고있는데.
밖에서 불이야 하는소리가 들리길래
뭐야 불났어?하고 목소리자세히들어보니
엄마인거에요.
그래서 현관문 만지려고하는데 문이 너무뜨거워서
아..불많이퍼졌나? 이젠 죽었나? 이젠 죽었구나
하는생각으로 막 소리지르고 119에 전화하고
그랬거든요?저희집 5층이라뛰어내릴수도없고
엄마가 문을 열더니 너빨리 나오라고 밖에불났다고 .. 대야에 물담아논거빨랑 갖어오라고해서
빨래빨려고 받아놓았던 물과 옷들 다 던지고
다버렸거든요.?
그래서 119오고 경찰들오고 아파트 주민들
다구경하고 그랬는데... 벽이 다타고..
불구덩이가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서 천장에
불붙엇으면.. 전구 다터지고 죽었거든요
엄마 조금만늦게왔어도 불 금방번져서 전
빠져나오지도못하고 정말 죽었을생각에
아직도 두근두근떨리고 정말무서워요
누가 저희집앞에 불질르고 도망간거에요.
18~19살쯤되보이는 남자두명이 모자쓰고
며칠전부터 저희집어슬렁거리고 그러길래
저희엄마가 발견하고 경찰소에신고하고
그남자들은 담벼락을 넘어 도망가고.
그도둑들이 저희아파트 몇집털어서 몇백만원
챙겻다고 그러고 저희집도털려고 어슬렁거렸는데
집열쇠를 바꿧거든요..그래서얘내들이
뭐때문에..그러는지 모르겠지만..겁나고 정말
이러다 밤에잘때석유라도 뿌리면 어떡하나
정말 겁나서 미칠것같고 이사가고싶어도
엄마가 돈도없어서 이사도 못간다고..
하긴 우리집은 털어봤자 갖어갈것도없거든요.ㅠ
겨우겨우먹고사는데;; 뭘 털어가겠다고 그러는건지.. 아무튼 전 어제 정말 깜짝놀래서
맨날로뛰쳐나갔는데 정말 놀랬어요.
제가 어제 불길해서 종이더미를 다 갖다버렸는데 아파트 복도에 라이터가떨어져있길래 엄마하넽 말해서 지문검사하라고 했더니..얘내 학생이라 신분증없어서 지문검사소용없다고하더라구요
아.. 저희아파트 앞동계단에 칼이랑 장갑이랑
콘돔 태워서 놨다고하더라구요..그리고
저희집 1층에 우유넣는곳에종이태워서 놔서
집에 불이 번져서 들어갈뻔했다고..
한두번일이 아니래요..이러다 더 큰일생길까봐
정말 겁나고 무서워죽겠어요..

제가어쩐지 도둑드는꿈 좋다고들 하는데..
왠지 찝찝한 기분이였어요..그도둑하고
눈마주치는데 정말 깨름찍했어요..
왜이런거죠??